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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교육과 산림복지의 메카... 국립청도숲체원 개원 - 14년부터 156억원 투입, 10ha 부지 - 편의시설과 숲속 교실, 숲체험로 등 갖춰 정덕용
  • 기사등록 2018-11-14 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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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전경(사진=로드뷰)



경상북도는 산림교육과 산림복지 증진을 위해 청도군 운문산 자락에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진 최신의 시설을 갖춘 ‘국립청도숲체원’이 13일 개원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립청도숲체원은 ‘국가산림교육센터’로 숲과 함께 국민행복을 키워 나가는 영남지역 거점시설이다. 


숲 해설가 등 산림복지전문가들의 심화교육은 물론 일반국민들에게 숲과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해 사회성 증진, 학습 능력향상, 면역력 향상과 심리안정에 효과를 줄 수 있는 숲 프로그램과 산림생태관련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취약․소외계층에게는 시설 및 숲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산림체험교육을 통해 신체발달과 올바른 인성 및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국립청도숲체원은 지난 2013년 경북도가 산림청에 제안해 남부지방 산림청이 2014년부터 156억원을 투입, 10ha의 부지에 80명을 동시에 수용가능한 편의시설과 숲속 교실, 숲체험로 등의 숲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8년간 세계 두 번째 수목원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국가산림교육센터, 국립산림 약용자원연구소 등 10여 개소의 산림관련 국립기관을 유치하였으며,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산림휴양치유공간을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전국 최고수준의 산림복지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김호섭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국립청도숲체원 개원을 계기로 경북도는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이 국민건강 벨트로 거듭나 대한민국 산림복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산림의 혜택을 공유하고 산림복지의 풍요로움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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