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질 조사국은 인도네시아의 몰루카해에서 6.6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쓰나미에 대한 피해 경고는 없었다고 전했다.
지진은 17일 오후 10시 12분경 인도네시아 북서부 코타 테르나테에서 41km 깊이의 공격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지진 기관 관계자 헨드라 라만은 지진이 술라웨시 섬의 미나도와 테르나르 섬에서 느껴졌다고 전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잦은 지진과 화산 활동이 일어나는 태평양에 위치해 있어 '불의 고리'라고 불리고 있다.
또한 지난 2004년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섬에서 거대한 해저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해 17만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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