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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포소방서 제공)

김포소방서가 지난 10일 김포시 대곶면 소재 김포로그밸리 청소년수련원에서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헌신‧봉사하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활동 기술능력 향상 및 화합·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김포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워크숍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배명호 김포소방서장과 송종헌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박삼숙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해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채신덕, 김철환, 이기형 경기도의원, 정하영 김포시장, 심명순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 김포시의회 부의장, 홍원길, 최명진, 김옥균, 한종우, 배강민, 오강현, 김인수 김포시의원, 김준현 더불어민주당 김포을지역위원장, 이미숙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감사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워크숍에 앞서 실시된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활동 기술향상을 위한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및 방수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등 경기종목에 7개팀 대표선수 9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워크숍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2018년 의용소방대 활동보고회 및 정책설명 ▲의용소방대 활약상 및 역할 재조명을 주제로 한 명사 특강 및 오찬 ▲소통‧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 및 각 대별 장기자랑, 초청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배명호 서장은 "현재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개발에 따른 급속한 인구 유입으로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소방 활동이 급격한 증가 추세에 있어 소방서와 의용소방대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상호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소방 대응능력을 극대화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김포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