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 스와트 벨리에 위치한 비시그람 마을에서 장남감에 숨겨진 폭탄이 터져 아이2명과 아이의 아버지가 숨졌다.
지역 경찰서장 살림 칸 마왓은 35세 남성이 거리에서 장난감을 사서 집으로 돌아와 가지고 놀던 중 폭발해 아이 2명과 아버지가 숨지고 사촌 조카 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장남감 속에 숨겨진 폭탄 폭발로 인해 수십명의 아이들이 사망한 사건이 2차례 있었다.
1980년대 침략을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한 무기로 소련군이 아프가니스탄 이웃 국가에 장난감 폭탄을 공중에서 투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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