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해춘 판교면장, 민간위원장 이종하)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1일과 8일 양일 ‘어르신 새치염색 서비스사업’과‘독거어르신 영양죽 배달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지역 어르신들이 아름답고 건강한 노년기를 누릴 수 있도록 마을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새치염색 서비스를 추진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일 진행된 염색 서비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저마다 “머리만 염색했는데도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경로당에 올 땐 할머니였는데 나갈 땐 아주 이팔청춘!”이라고 엄지를 세우며 즐거워했다.
한편, 제철 재료로 만든 영양죽과 밑반찬을 제공하는 영양죽 배달사업은 올해에만 벌써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이 가능하도록 함은 물론 어르신들의 말벗과 안부확인 등 정서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일 역시 질병 및 고령으로 인해 치아가 부실하거나 소화 기능이 저하돼 영양결핍 문제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가구 2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양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나이 들수록 점점 입맛을 잃어 삼시세끼 혼자 챙겨먹는 것이 어려운데 정기적으로 영양죽을 받으니 절로 기운이 나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종하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젊어진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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