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고창군 대산신협(이사장 천봉은)이 지난 5일 회의실에서 경로조합원 35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점심(짜장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경로조합원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고창읍 소재 북경반점과 고창사랑회, 한국판소리보존회 고창지부, 노래사랑 실버악단 후원으로 민요 및 부채춤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대산면사무소와 대산방범대, 대산신협 여성봉사회, 신협임직원부인회 등 많은 단체의 자발적인 봉사가 더해져 뜻깊고 보람된 자리가 됐다.

대산신협 천봉은 이사장은“나눔과 봉사야말로 신협 정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일”이라며 “대산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발 벗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신협은 매년 소외된 이웃들에게 성금기탁과 연탄보급 활동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대산면 지역 노인회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따뜻하고 살맛나는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