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일환으로 포항의 관광지를 홍보하고,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팸투어단은 포항운하 크루즈를 체험했으며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포스코 역사관 등 포항만의 차별화된 관광코스를 둘러봤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운하관을 찾은 팸투어단에게 포항의 관광지와 먹거리를 적극 알렸으며, 포항-서울간 KTX개통에 대한 홍보활동도 펼쳐 서울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도시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팸투어 단장인 중국 여행가잡지사 史诺(스 누어) 편집장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서울, 제주뿐만 아니라 매력 넘치는 도시 포항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KTX개통에 따른 수도권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인프라와 서비스 등을 개선하고, 경북도, 관광공사와 연계해 해외 여행사,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포항관광 팸투어와 세일즈 콜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