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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210회, 보령의 바다에서 건진 ‘봄 밥상’ - - 봄의 수산물 주꾸미와 키조개 소재, 19일 저녁 7시 30분 KBS1 통해 방송 김흥식
  • 기사등록 2015-03-17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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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의 밥상 영상     © 김흥식


210회를 맞는 한국인의 밥상이 봄을 대표하는 항으로 떠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1 '한국인의 밥상은 보령의 앞바다에서 건진 봄 수산물을 소재로 한 소박한 봄의 밥상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충남 보령의 각기 다른 항포구에는 매년 다양한 수산물이 어획되고 있으며, 특히 주꾸미축제로 유명한 무창포항과 전국 키조개 6~70%가 어획되는 오천항에는 봄을 찾아 떠나는 상춘객들에게 특별한 항구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는 주꾸미의 밥상과 바다 깊숙이 봄을 알려오는 키조개 밥상으로 무창포항과 오천항 어민들의 삶을 풀어낼 예정이다.

 

무창포항에서는 30년 넘게 함께 배를 타고 있는 박황섭 씨와 편무희 씨 부부가 전통방식인 소라껍데기를 이용해 주꾸미를 잡고 주꾸미로 푸짐하게 차린 밥상과 뜨끈한 주꾸미국, 주꾸미찜으로 고단했던 하루를 달래는 모습이 방영될 예정이다.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주꾸미는 겨울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주고 무기력한 봄철 기력을 충전하는 봄의 대표 수산물이면서 어민들에게는 새해 어업 시작과 함께하는 고마운 소득원이다.

 

오천항에서는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 5, 출항을 앞둔 키조개 어선이 있는 오천항을 보여주면서 잠수부 경력 30년 차 임정수 씨와 그의 아내 이현선 씨가 입맛 없는 남편을 위해 십여 가지 재료로 정성껏 육수를 내어 만든 키조개국수와 함께 소박한 키조개 요리 밥상이 소개된다.

 

키조개를 넣어 끓인 미역국은 고깃국만큼이나 귀했고, 관자를 두툼하게 썰어 삼겹살과 함께 구워내면 그만한 진수성찬이 없다. MC를 맡은 배우 최불암은 키조개의 맛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의 얼굴보다 큰 키조개 껍데기로 얼굴을 가려보기도 한다.

 

농사도구인 키를 닮아 붙여진 이름 키조개는 일제강점기 때 잠수기 어업이 도입되면서 채취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남해안에서 시작됐지만 1970년에 들어 오천항에 키조개가 많이 서식한다는 것이 알려졌고, 현재는 키조개의 60%이상이 오천항에서 생산된다.

 

보령의 색다른 항에서 맞는 봄의 밥상은 19일 저녁 730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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