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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식재산 페스티벌 개최 - 21개 IP기업이 참여한 채용박람회 정금주
  • 기사등록 2018-11-01 17: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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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31일 도청 다목적 홀과 앞마당 회랑에서 「발명으로 피어나는 꽃 글로벌 IP기업」을 주제로 ‘제4회 경상북도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청이 지난 2016년 2월 북부지역으로 이전하고, 더불어 지난 9월에 부임한 박원주 특허청장 주최의 행사로서 경북도청에서 처음 개최하는 지식재산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원주 특허청장, 김광림 국회의원, 장경식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준석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해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관계관, 도내 지식재산 기업대표, 청년취업자, 학생 등 300여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의 가장 주된 핵심은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기업 육성과 지역발명문화 확산, IP 및 R&D기업의 일자리 창출로 요약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의 핫 이슈는 역시 일자리창출이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지역중소기업 ㈜오토데이터 인터내셔널과 특허 사무소 등 21개 기업이 참여해 연구개발, 디자인개발, 출원관리, 생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성검사와 면접 및 상담 등을 통해 IP 및 R&D 구직자들을 채용했다. 


또한 전시관에서는 글로벌IP스타기업, IP나래수혜기업 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사회적 기업에게 무상으로 브랜드 및 디자인 지원을 하는 ‘지식재산재능 나눔’사업 성과물과 중소기업의 우수제품들을 전시하여 행사에 참가한 미래의 지식재산 주역들(영남대 학생 40명, 풍산고 학생 90명, 도청어린이집 35명 등)에게 발명아이디어와 창작의 희망을 심어줬다. 


▲ (자료=경북도청)




아울러, 체험관에서는 6개 기업이 참여해 의료재활기기, IOT도어락, IOT스마트홈 시스템, AI로봇, 인바디 측정기, 전기바이크 등 4차 산업 혁명을 이끌어 가는 제품들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도민의 발명 동기 부여, 아이디어 발굴 및 발명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8월 개최된 2018경상북도 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무전원슬라이딩 자동문’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한 최승완(영남대 기계공학부4학년)씨를 비롯한 총 13명의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해 격려하기도 했다. 


이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경제부흥을 이룩한 것은 경북의 4대 정신이 그 바탕이 되었고, 경북의 찬란한 문화유산은 우수한 두뇌와 창의력에서 탄생했다”며 “지식재산은 무형의 자산으로 앞으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가치가 큰 만큼 적극적인 열정과 지원으로 지식재산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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