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북동부 바마 지역 탈환을 하려고 나이지리아군이 접근해오자 마을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지리아 북동부 바마 지역은 나이지리아 북동부 최대도시인 마이두구리에서 남동쪽으로 7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으며 보코하람 무장단체가 마을을 점령하고 있다.
보코하람 무장단체가 마을에 오후 12시경 불을 질렀고 수백명의 주민들이 대피했고 주민 일부 중 몸이 불편한 환자나 노인들은 마을을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화 마을 목격자에 따르면 보코하람 무장단체가 7개월동안 주민들을 포로로 잡고 도망가지 못하게 통제했었는데 마을 방화를 저지르기 전에 도망치라고 말해줘서 놀라웠다고 전했다.
한편 나이지라이군은 보코하람이 장악한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bu-ade/c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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