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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강산수골’ 돈사 구제역 발 빠른 대처 - 경주시구제역방역대책본부, 긴급 방제대책 회의 구제역 방제에 총력 오영학
  • 기사등록 2015-03-16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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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생농가 이동제한과 이동통제초소 3개소 추가 설치 -
- 임상증상 발현축 30두 살처분을 시작으로 예방적 차원 살처분 추진 중 -

경주시는 안강읍 산대새터길 70-42 산수골 농장의 돼지 사육농가에서 3월 12일 07:30경 구제역 의심축이 발생되어 전문기관의 검사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발생경위를 보면 3월 12일 07:30 돼지 모돈사에 임상증상축(콧잔등 수포)이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경주시에 접수되어 가축방역지원본부 초동 대응팀과   공무원들은 현장에 즉시 출동하여 발생농가 이동제한과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시료를 채취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사의뢰 한 결과 13일 06:00경 구제역으로 판정 되었다. 

경주시는 구제역 발생에 따라 경북도와 가축위생시험소에 신고 및 공수의   등을 활용,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농장내 인부와 장비 등 이동제한 및 통제초소 3개소 추가 설치 및 방역차 2대를 투입하여 축사 내·외부를 소독을 실시하고 긴급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또한 가축시험소 방역관, 공수의 등 가축방역 관계자 100여명은 13일 오전 9시경 발생현장에 친환경매몰 전용탱크를 설치하여 당초 구제역 의심축 30두를 매몰처리 하였으며, 발생 돈사내의 동거가축 9,000여두에 대하여는 점차적으로 살처분 계획 중에 있으며, 이동차량 통제 등 현장 초동방역 조치를 하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3일 오후 4시30분경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경주시구제역방역대책 회의를 열어 구제역 발생 경위 등을 보고 받고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항원 양성 개체 및 임상증상 발현축’에 대해  살처분을 지시하고 더 이상의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토록 당부하였다.

또한 구제역방역대책 회의를 마치자마자 신속히 산수골농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로부터 동향 파악 및 살처분 과정을 직접 지시하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경주시는 구제역 조기 방제와 전염 예방 등을 위해 기존 이동통제초소 5개소 외에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서면 사라리 등 3개소를 추가 설치 운용하여 구제역 방제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KAHIS)에 의하면 현재까지 구제역 발생농가 3km 이내에는 구제역 의심 증상 우제류 농가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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