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는 17일 정읍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공장시설 붕괴 및 대형화재에 대비한 기관합동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면 3산단에 위치한 KCFT(주) 공장에 지진이 발생하여 공장 붕괴 및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한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임무를 맡은 담당자와 유관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대형재난에 따른 각자의 임무 설명과 역할에 대한 토론훈련으로 진행됐다.
상황도를 통해 인근에서 출동 가능한 차량의 배치 장소를 지정하였으며 현장지휘소, 응급의료소 등 상황에 따른 예상 설치장소를 선정하여 공장 붕괴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발 빠른 초기 대응으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즉각 대응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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