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이영진.이종석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3인에 대한 임명 동의안이 마침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국회는 17일 본회의를 열고 김기영.이영진.이종석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 안을 처리했다.
김기영 후보자는 총 투표수 238표중 125표의 찬성표를 얻었고, 이영진 후보자는 238표중 201표의 찬성표를 얻었다.
이종석 후보자는 238표중 210표의 찬성표를
받았다.
이로써 재판관 정족수 7명을 채우지 못해 업무차질을 빚었던 헌법재판소의
기능이 약 한달 만에 정상궤도에 오르게 됐다.
앞서 여야는 지난 16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3인에 대한 임명을 17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문을 작성했다.
김기영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이영진 후보자는 자유한국당, 이종석 후보자는 바른미래당에서 각각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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