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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인권도시포럼, 18일 DJ센터서 개막
  • 이명재
  • 등록 2018-10-16 14: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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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누구와 살고 있는가? 다양성, 포용 그리고 평화’ 주제
  • 7개 분야 40개 회의에서 논의
  • 국가인권위와 공동 주최로 포럼의 세계화 도약 계기 마련


▲ 2018 세계인권도시포럼 홈페이지




광주광역시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시교육청과 공동 주최로 18일부터 2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우리는 누구와 살고 있는가? 다양성, 포용 그리고 평화’라는 주제로 ‘2018 세계인권도시포럼’(이하 인권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인권포럼은 이용섭 광주시장이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에게 제안해 올해부터 국가인권위와 공동 주최하게 됐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업하는 새로운 모델로서 세계적 인권포럼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권포럼에는 발제 및 토론자로 국내외 인권전문가 183명이 참여하며 해외에서 사전 참가 신청한 211명을 포함해 포럼 전체 참가자는 44개국 45개 도시 18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참가자는 ▲UN 인종차별철폐위원인 정진성 세계인권도시포럼추진원장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미연 UN 장애인권리위원 당선자 ▲서창록 유엔인권이사회 자문위원 ▲이성훈 아시아발전연대 선임고문 등이다. 


또 해외 참가자는 ▲케이트 길모어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부대표 ▲모르텐 샤에름 스웨덴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장 ▲칼리 자이 UN 인종차별철폐위원 ▲카오루 오바타 UN 인권이사회 자문위원 ▲오비오라 오카포 前 UN인권이사회 자문위원장 ▲낸시 님탄 사회적경제분야 전문가 ▲프랑스 그리니시장, 인도네시아 팍팍바랏시장 ▲아이다 길리엔 바르셀로나 인권국장 등이다. 


인권포럼은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OHCHR), 라울발렌베리연구소(RWI),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UCLG-CISDP), 아시아발전연대(ADA), 아시아민주주의네트워크(ADN), UN 인권이사회(HRC) 자문위원회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갖는다. 


아울러 한국국제협력단(KOICA)는 아시아의 인권과 평화 증진에 협력하는 차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가 관계자 15명이 인권포럼에 참가하는데 필요한 재정을 지원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7개 분야 총 40개의 회의와 부대행사로 구성돼 있다. 주요 행사로는 ‘오프닝라운드테이블’에서 정진성 인권포럼 추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케이트 길모어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 모르텐 샤예름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장,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이용섭 광주시장 등 국내외 인권전문가들이 참석해 이번 인권포럼의 주제인 ‘우리는 누구와 살고 있는가?’에 대한 의제를 논의한다. 


‘전체회의’에서는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으로 칼리 자이 UN 인종차별철폐위원, 카오루 오바타 UN 인권이사회 자문위원, 오비오라 오카포 前 UN인권이사회 자문위원장, 이대훈 성공회대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하여 일상생활에서부터 서로에 대한 존중과 포용을 이야기하고, 평화로운 도시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실천방안을 얘기한다. 


‘국내인권정책회의’에서는 국내 자치단체장을 초청해 인권철학과 비전을 들어보고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인권정책을 논의한다. 정근식 서울대 교수가 좌장으로 이용섭 광주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염태영 수원시장이 참여한다. 


 ‘해외인권정책회의’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다양한 인권정책들을 공유하고, ‘광주 세계인총회’에서는 광주에 살고 있는 17개국 이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이주민·난민에 대한 인권의제를 직접 선정하고 논의한 후에 ‘광주이주민인권선언문’을 채택하게 된다. 


‘주제회의’는 여성, 노인, 어린이·청소년, 이주민·난민, 장애, 환경, 사회적 경제, 평화, 국가폭력 등 9개 주제별로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직접 회의를 운영하고 정책을 제안한다. 


특별회의로 ‘국내 인권도시 공무원 네트워크’, ‘전국 광역자치단체 인권위원회 협의회의’, ‘국제/아시아 인권도시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해 국내외적으로 인권도시들 간의 네트워크 강화 및 글로컬 인권도시 행동의제 채택, 실행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국내외 참가자들이 인권을 주제로 발표하는 ‘인권논문 발표’, 청소년들이 인권문제를 토론하는 ‘인권토론’ 그리고 장애인 인권사진전과 성매매 경험 여성들의 글과 사진을 담은 전시회, 5·18 민주묘지와 광주비엔날레 탐방 등이 진행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7년간 세계인권도시포럼은 국내외적으로 네트워크 확장과 새로운 인권정책을 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체계 확대, 프로그램의 다양화로 포럼의 위상을 높여가는 한편 광주시 행정이 시민의 일상적인 인권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도록 체계화해 정의롭고 포용적인 광주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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