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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권 국회의원, 과속사고 사각지대 우려 - 과속사고 사각지대인 총알택시와 장롱면허 렌터카 운전자 대한 제재 필요 나장용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10-15 22: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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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택시·렌터카 등 사업용 자동차의 안전관리가 여전히 부실하며, 특히 해당 자동차들이 과속사고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자유한국당, 대전 중구)총알택시와 장롱면허 렌터카의 과속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이 의원이 공개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사업용자동차의 1만 대당 사망자수는 일반 차량 대비 3.5배 수준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에 해당된다.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자유한국당, 대전 중구)]

 

특히 사업용자동차 중 심야시간대의 총알택시와 장롱면허 및 운전미숙자의 렌터카에서 과속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해당 자동차 등록대수가 2,100만대로 전제 자동차 대비 4%에 불과하나 과속 사망자수는 235명으로 전체 차량 과속 사망자 수의 26.4%에 해당된다.

 

이에 이은권 의원은 택시 및 렌터카의 과속문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해결할 필요성이 있다고 비판하며 대형 승합 및 화물차에 최고속도제한장치가 의무화 된 것처럼, 택시 및 렌터카에도 해당 법률을 적용할 필요성에 대해 검토해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참고: 과속 사고 관련 통계

구 분

전체 차량

택시

렌터카

발생건수

사망자수

치사율

발생건수

사망자수

치사율

발생건수

사망자수

치사율

2013

427

144

33.7

130

24

18.5

17

7

41.2

2014

515

180

35.0

148

39

26.4

26

15

57.7

2015

593

166

28.0

152

36

23.7

23

11

47.8

2016

663

194

29.3

137

31

22.6

54

16

29.6

2017

839

206

24.6

161

42

26.1

44

14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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