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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삼척의료원 32년 만에 첫 경영흑자 - 경영혁신 성과로 나타나…지속가능한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하도록 노력 조재성
  • 기사등록 2015-03-12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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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난해 ‘원주·삼척의료원이 법인(’83.7월) 설립 32년 만에 첫 경영수지 흑자를 달성’하였다고 밝히면서, 14년 당기순이익 중 원주의료원 153백만원(△953백만원/’13), 삼척의료원 130백만원(△1,367백만원/‘13) 으로 도내 5개 의료원의 2014 회계연도 결산감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결산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속초의료원이 7월부터 파업을 계속하여 왔음에도 도내 의료원 전체 경영수지는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건비성 비용에는 퇴직급여충당금 36억원을 포함하고 있음에도 7.3%(30억원)가 증가한 주요인은 우수 의료인력 확보로 인한 의사연봉(진료성과급)이 11억원 증가했고 직원들의 임금동결 및 휴일·휴가제도 개선 등으로 비용절감 효과에도 불구하고 인력충원 등으로 19억원 증가하였다.
 
당기손익은 전년대비 56.5%(34억원) 감소한 26억원으로 경영개선을  추진해온 최근 3년간(‘12∼’14) 계속 줄어드는 추세이고, 누적부채도 1.2%(10억원)가 감소한 800억원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를 「지속가능한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료원 혁신의 해」로 정하고, 경영혁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삼척의료원은 200병상미만 의료기관에서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였고, 원주·영월의료원도 ‘15년도 의료기관 인증획득 계획을 바꿔 ’14년에  인증획득을 위한 모든 실사를 앞당겨 마친 상태이며,「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원 발전방안 용역(‘14.5월)」에 따라 수립한 ’의료원 중장기 발전전략‘을 중심으로 원장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진료 전문·특성화 방안 등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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