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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캠프’ 실시 김문기
  • 기사등록 2018-10-06 00: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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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가졌다.

 




이는 당초 8월말에 계획되었으나,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한 재난대비 비상근무 태세로 전환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연기되어 이날 실시하게 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가족 간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가족캠프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 가정이 안정되고 화목해야 사회도 건강할 수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도 끌어 올릴 수 있다”며 이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행사는 내장산국민여가캠핑장과 태산서비문화권에서 1박2일 간 치러졌다.

캠프에 참석한 가족은 3자녀 이상을 둔 1가족을 비롯하여 총 13가족 51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가족소개, 명랑운동회, 바다캔들홀더 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정읍천문연구회의 별자리이야기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가족들끼리 좁은 텐트에서 온기를 나누는 야외 취침을 실시했다.


이튿날에는 김명관 고택과 무성서원 등의 태산선비문화권을 견학하며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가족소개 시 자녀의 나이를 잘못 말한 한 부모는 “평소 바쁜 일상에 아이들과 마주보고 이야기할 시간도 부족하였는데 1박 2일간 아이들과 함께 힐링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금 번에 참가한 최지원(7) 어린이는 “엄마, 아빠와 함께 레크리에이션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가족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가족캠프를 통해 자녀와 소통하고 친밀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저출산 극복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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