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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전통시장, 상인 특화 교육 개강 - 서비스 마인드 강화·마케팅 및 고객관리·상품개발전략 등 김문기
  • 기사등록 2018-10-03 0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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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전통시장에서 이달 1일부터 한 달간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인특화교육이 열린다.

 



‘2018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서비스 마인드 강화, 마케팅 및 고객 관리, 상품개발전략 등 상인들의 역량과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강 첫 날 ‘전통시장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한 유기상 고창군수의 특강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은 전통시장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기상 군수는 “전통시장은 예로부터 사람들의 만남의 장이었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었으며 흥정과 덤을 얻는 재미까지 있는 소통의 장소였다”며 “다시 한 번 고창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 전통시장만의 특색을 살려 전략적인 방법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상인들부터 전통시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서로가 서로를 자랑해야 고객도 믿고 찾아올 수 있는 것이므로 늘 전통시장을 자랑하고 성실과 신뢰로 고객들에게 믿음을 주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에 봉사하는 일에도 앞장서 상생하며 따뜻한 전통시장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고창전통시장 상인특화교육은 교육기간동안 매주 월요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상인과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고창전통시장을 고창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 등과 연계한 고창전통시장만의 고유한 특성 개발로 관광객이 장보기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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