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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시민대학 2차 강연 - 빈센트 반고흐의 일생을 통해 배우는 행복의 의미 손영목
  • 기사등록 2018-09-28 15: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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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서 지난 9월 20일 '2018년 민선7기 시민행복 김포 시민대학' 1차 강연에 이어 27일 2차 강연을 이어갔다.


2차 강연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도슨트 출신이자 현 아트스토리 105 대표인 이창용 미술사 강사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을 통해 배우는 행복의 의미”라는 강연을 펼쳤다.


자신을 “그림 읽어드리는 남자” 라고 소개한 이창용 강사는 불멸의 화가, 태양의 화가라고 불리는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을 따라가며 그가 남긴   ‘감자먹는 사람들’ ‘꽃이 핀 과수원의 두 사람’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등 친근하고 익숙한 작품들의 탄생일화를 깊이 있게 설명하며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감동을 선사했다.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화상, 전도사를 거쳐 동생의 설득과 후원으로 28세의 늦은 나이에 화가의 길로 들어선 그가 37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 할 때까지 9년간 약 2,000여 작품을 남겼음에도 살아 생 전 화가로써 인정받지 못한 고통스럽고 불행했던 그의 인생을 되짚어 봤으며, 죽기 전 동생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에서 ‘한명이라도 자신의 그림을 봐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던 그가 사후 12년 후에 위대한 화가로 인정받고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그림을 보고 칭송하게 되어 결국 ‘사후세계 어딘가에서 행복하지 않을까?’ 라며 강연을 마무리 했다


다음 3회 강연은 10월 4일 이범 교육평론가가 ‘우리 아이들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주제로 ‘진로 트렌드와 대입제도 전망’에 대해 강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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