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2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자율적 내부 통제 제도 운영 제고를 위한 2018년 청백-이(e) 시스템 교육 및 운영 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자율적 내부 통제 제도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나 비리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자치단체 스스로 시스템과 제도를 통해 업무를 확인·점검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담보하는 제도로, 청백-e 시스템과 자기진단 제도, 공직윤리 관리 시스템 등 3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자율적 내부 통제 제도 운영 계획을 수립했으며, 원활한 제도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도와 시·군 업무 담당자 39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도와 사업소 업무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시스템 운영 개요와 주요 기능, 조치 방법, 운영상 애로사항 점검 등 시스템 교육과 함께 자율적 내부 통제 제도 운영 상황을 설명했다.
또 자율적 내부 통제 제도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시스템 활용에 대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 조한철 부장의 강연도 진행했다.
최두선 도 감사위원장은 “앞으로 청백-e 시스템 운영 강화, 부서별 자기진단업무 발굴, 청렴 평가 등 자율적 내부 통제 제도 운영 활성화를 통해 청렴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서 도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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