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9일 중앙상가 실개천에서 2018년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이하여 “성매매가 사라질 때 성 평등이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여성폭력상담소 단체,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매매 피해상담소 '새날‘을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포항시 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와 경찰, 시민들이 동참했다.
성매매 실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매매 근절을 위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상가 실개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성매매 관련 O/X 퀴즈 풀기, 성매매 관련 포스터 전시 등과 함께 성매매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성매매 및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해당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를 ‘성매매 추방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오염호 포항시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성매매는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성매매 추방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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