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일자리경제과)가 지난 20일 큰시장 일원에서 열린 5일장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지키기 동참을 위한 계도활동을 벌였다.

5일장은 관례적으로 큰시장 주변에 형성되어 온 서민경제 활동으로 인식되어왔지만, 나날이 규모가 확장되어 시민들의 보행 및 차량통행 불편과 지저분한 도로 등의 고질적인 문제를 야기해 왔다.

시는 이번 5일장 계도를 통해, 상인들에게 영업 후 환경정비, 통행불편 최소화 등 기초질서를 준수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5일장 상인 관계자는 “보행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영업 후 주변 정리를 깨끗이 하겠다.”며, 상인들 스스로의 자발적인 기초질서 준수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했다.

시는 5일장이 열리는 날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5일장 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