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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같으니 잠깐만”, 대학원생 피해예방 김문기
  • 기사등록 2018-09-14 23: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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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정읍경찰서(서장 한도연)는 지난 13일 112종합상황실의 신속한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14:00경에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당신의 계좌가 범죄에 이용되었다. 피해를 예방하려면 KTX를 타고 서울로 오라’는 전화를 받았다. 이 말을 들은 A씨는 직장 동료에게 ‘범죄수사에 협조해야 하니 잠깐 나갔다 오겠다.’는 내용의 쪽지를 남기고 전화통화를 하면서 연구원을 나섰다.

   

직장동료 B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연락이 되지 않는 A씨의 이동 수단을 확인하기 위해 위치추적을 하고 계속 통화 중인 A씨에게 ‘경찰관입니다. 본 문자를 확인하면 전화주세요’라는 내용으로 문자를 전송하자, 잠시 후 전화가 걸려와 “검사님과 통화를 해야 하니 바로 끊어야 한다.”며 전화를 끊으려 하는 A씨를 설득, @@마트 옆 공용주차장에서 A씨를 만나는데 성공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한편, 한도연 서장은 ‘보이스피싱은 금전적 피해와 더불어 정신적 피해까지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낯선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으면 일단 의심해 보는 것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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