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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벌초, 성묘시 진드기 주의 - 산에서는 긴팔, 긴바지 착용, 집에서는 진드기 여부 확인 정금주
  • 기사등록 2018-09-14 17: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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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및 성묘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시민에게 당부했다. 

 

진드기 관련 매개감염병은 90%이상이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고, 감염시 치명적으로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고 있어 누구나 주의를 요하며, 텃밭 등 농작업 및 행락시에 많이 감염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등이 있으며 감염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진드기 관련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행락 및 농작업시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을 착용하여야 하며, 예를 들면, 긴팔, 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 등으로 물리지 않도록 몸을 최대한 가려야 한다. 

 

또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앉을 시에는 돗자리를 펴서 앉고, 귀가 후에는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 시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증상으로는 고열, 두통, 구토, 메스꺼움,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포항시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감염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순회하며 예방교육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분들도 주의사항을 숙지하시여 평온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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