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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이주여성농업인 상담원 교육 개최
  • 서을수
  • 등록 2018-09-12 17: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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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여성농업인 리더 양성을 위한 강의




경상남도는 12일부터 이틀간 산청 한방가족호텔에서 이주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영농활동을 위해 이주여성농업인 상담원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도내 18개 시군 선도 여성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하여, 외국인 결혼 이주여성농업인의 상담기법 및 활용, PLS(농약 허용물질 관리 제도)교육, 여성농업인 농협 리더 양성교육 등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일깨워 주는 교육과 여성농업인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를 진행됏다.


특히, 신규 결혼이주여성농업인의 한국 농촌 생활 적응을 돕고.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준비해 농업정책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이주여성농업인 관련 지원시책을 소개했다.


김준간 경상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경남도는 농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치를 통해 농촌지역 결혼이민여성 1:1후견인제, 영농도우미, 행복나눔이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확대 등 농촌에서 다양한 여성주체를 양성하고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현재 여성농업인센터지원, 출산여성농업인 농어가 도우미 지원,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여성 농업인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성농업인이 행복한 농업농촌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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