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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의료기관 메르스 대응태세 사전점검 - 대응 체계 강화, 핫라인 유지 등 논의 김명자
  • 기사등록 2018-09-11 15:59:35
  • 수정 2018-09-11 16: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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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전 예방을 위해 10일 관내 대형병원인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선별진료소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시 보건소는 감염관리실을 중심으로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원무과 등 메르스 예방 최일선 의사·직원회의에서 대응 체계 강화, 핫라인 유지 등을 논의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메르스 대응에 문제가 없는지 사전 점검했다.


메르스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의료기관은 해외여행력정보제공프로그램(ITS)으로 접수단계에서 방문자의 이력을 검색할 수 있다.


중동지역 방문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병원 내 유입을 차단하고 선별진료소에서 진료하게 된다.


무엇보다 중동지역 방문 후 입국 시 2주 내 발열, 기침, 숨가쁨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병원을 가지 말고 먼저 질병관리본부(1339)로 신고해야 한다.


하루 앞선 10일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보건소를 방문해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시민들이 큰 혼란과 불편을 겪었다“며 ”김포에 메르스가 전파 되지는 않았지만 인근에서 발생된 만큼 확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히 대비해라"고 지시했다.


황순미 보건소장은 “서울의 메르스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예방에 온힘을 쏟겠다”며 “무엇보다 지속적인 사전예방과 유입차단에 총력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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