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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7일부터 건조벼 3007톤 매입 실시 - - 내달 5일까지 19개소 마을별 검사장에서 삼광, 새누리 2개 품종 매입 김흥식
  • 기사등록 2014-11-05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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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벼 수매 장면     © 김흥식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오는 7일 청소면을 시작으로 내달 5일까지 한 달에 걸쳐 관내 정부양곡보관창고 19개소에서 공공비축미곡(건조벼) 3007톤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누리 2종이며, 등급별 우선지급금은 40kg기준으로 ▲특등품 5만3710원 ▲1등품 5만2000원 ▲2등품 4만9690원 ▲3등품 4만4230원이며, 10~12월 전국평균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내년 1월 사후 정산 지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산물벼는 지난달부터 지역 농협 RPC 및 DSC에서 매입하고 있으며, 오는 9일까지 총 4만9902포를 매입할 예정이다.

 

산물벼 매입가격은 건조벼에서 포대당 포장비용 849원을 차감한 ▲특등품 5만2861원 ▲1등품 5만1151원 ▲2등품 4만8841원 ▲3등품 4만3381원이며, 건조벼와 마찬가지로 내년 1월에 사후 정산된다.

 

매입 시 사용하는 포장재(포대)는 농협 또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농식품부고시 규격 P‧P대에 포장 출하하여야 하며, 소형포장(40kg)의 경우 1회에 한하여 헌 포장재 사용이 가능하나, 대형포장(800kg)의 경우에는 헌 포장재 사용이 금지된다.

 

시는 올해 벼 생산량이 수요량 전망치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확기 수급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2014년 시장격리미곡 매입을 공공비축 본 매입 이후 12월 중에 건조벼 2,434톤을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출하 전 벼 수분함량을 13~15%로 맞추고, 사전 예시한 품종 이외에 다른 품종을 출하하는 일이 없도록 농가에 당부 드린다”며, “농가가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센터, 농협 등과 함께 대 농민 출하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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