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최근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지역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재정 조기 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장기계속사업으로 시행 중인 2015년도 하천정비사업을 조기에 발주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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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시행하는 하천정비사업은 도내 19지구이며 올해 예산 991억 원의 80%에 달하는 786억 원이다.
앞으로 문화재 시굴이 필요한 진주 판문지구와 시군에 위탁 시행하는 창원 회원, 함양 안의지구도 빠른 시일내 절차를 완료하여 사업을 발주 할 예정이다.
또 올해 신규 착수지구인 양산 덕계, 사천 묵곡, 거창 황강지구도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시군에서 시행하는 고향의 강 조성사업 17곳 374억 원, 생태하천복원사업 12곳 419억 원, 생태하천조성사업 4곳 71억 원 등 총 33곳 864억 원도 상반기 중으로 사업이 시행 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허동식 경남도 하천과장은 “올해 하천공사 대부분을 상반기 중에 발주하고 보상비, 선금 등 1,000억 원 정도를 조기 집행하여 피부로 직접 체감 할 수 있는 경기 부양 효과를 거두겠다”며, “도내 하천공사를 동시에 시행하여 최근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고용창출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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