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서부에서 원주민과 경찰의 충돌로 5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콜롬비아는 지난 5년간 게릴라 전쟁 중 대량학살로 인한 땅의 통제 요구로 수백 명의 시위대와 충돌이 일어났다.
콜롬비아 서부 코린토 마을 시장은 일주일 전부터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하기 시작했고 시위대가 경찰들에게 화염병을 던지고 경찰들은 이들을 진압하기 위해 최루가스와 전기 충격 수류탄으로 공격했다고 전했다.
콜롬비아 정부는 전국의 약 3분의 1에 걸쳐 원주민 보호 구역을 설립했지만 코카 농업 지역 갈등에 의해 반군에 땅을 점령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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