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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주)충주산업, 신원인슈텍(주)와 투자협약 체결
  • 남기봉
  • 등록 2015-03-05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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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첨단산업 벨트의 중심도시 충북 충주가 사통팔달의 고속교통망 등 우수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후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다.

 
충주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윤범로 충주시의회의장, 설문식 충북도정무부지사, 김학철 충북도의원, 강성덕 (주)충주산업 대표, 박상래 신원인슈택(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개 기업의 투자와 충청북도 및 충주시의 행정적 지원 등 기본적 이해사항에 관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투자협약을 맺는 (주)충주산업은 대소원면에서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는 향토기업으로, 2017년까지 350억원을 투자해 주덕읍에 14만 9천㎡의 개별산업단지를 조성하며 106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주)충주산업은 유망중소기업, 기술혁신중소기업, 경영혁신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우수기업으로, 축척된 기술력과 최신 생산시설로 품질경쟁력을 확보한 가운데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기업의 지역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진기업이다.

 
신원인슈텍(주)는 단열재, 층간소음재, 포장재를 전문 생산할 목적으로 금년도에 57억원을 투자해 부지 7,115㎡에 3,271㎡ 규모로 공장 조성을 완료하고, 2017년까지 72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첨단산업단지에 신설 창업하는 기업이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주)충주산업, 신원인슈텍(주)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인ㆍ허가 등 제반사항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 첫 투자협약을 통해 407억의 투자 확충과 178명의 신규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며, “2014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선정 등 충주시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힘입어 고용효과 큰 우량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해 중부내륙권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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