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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지산유원지 토요음악회 개최 - 베네치아 앞뜰서 야경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 이색콘서트 장병기/기동취재
  • 기사등록 2018-08-01 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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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장병기기자)=광주 동구는 오는 4일 지산유원지 베네치아 앞뜰에서 ‘지산유원지 토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펼쳐지는 음악회는 퓨전국악그룹 ‘뜨락’과 관현악연주단 ‘트럼펫콰이어’, 통기타그룹 ‘한살차이’, 성악듀오 ‘뮤탑보이스’ 등이 출연한다. 


이번 무대는 ‘만남’ ‘바위섬’, ‘여행을 떠나요’, ‘귀거래사’, ‘You are my everything’, ‘Italian street song’ 등 대중가요와 국악, 팝송이 어우러진 다양한 음악과 함께 시 낭송 등 이색적인 무대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지산유원지 토요음악회는 올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는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공연단체를 초청해 지역의 문화재를 소개하며 방문객들과 소통하고 지산유원지 일원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원한 밤바람 속에서 멋진 광주야경을 감상하며 무더위를 잊게 할 한여름 밤의 문화 마실에 시민 여러분을 정중히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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