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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상반기 목포항 물동량, 총 1천 97만톤 처리
  • 유인규
  • 등록 2018-07-31 1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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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자동차, 모래, 유연탄 등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평전)은 올해 상반기 목포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1천 97만 톤으로, 전년 동기 1천 267만 톤보다 10.6% 감소했다고 밝혔다.


≪ 목포항 물동량 처리실적 ≫

(단위 : 만 톤, %)

구 분

’15.

’16.

’17.

’18.

’17.상반기

’18.상반기

’17.6.

’18.6.

총 물동량

2,247

2,355

2,380

1,267

1,097

196

182

전년 대비

-2.3

4.8

1.1

5.5

-10.6

3.1

-7.1

수 출 입

710

682

740

371

310

50

53

연 안

1,537

1,673

1,641

856

787

146

129

 

주요 물동량 감소 요인은 기아차 광주공장 수출물량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하였다.


환적자동차는 상반기 일시적 물동량의 이전(군산항)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하였다.


≪ 목포항 수출자동차 처리실적 ≫

(단위 : 대, %)

구 분

’15.

’16.

’17.

’18.

’17.상반기

’18.상반기

증감율

기아자동차

366,688

331,271

338,008

168,843

150,562

-10.9

환적자동차

17,117

57,416

162,628

89,418

84,923

-5.0

전 체

383,805

388,687

500,636

258,261

234,562

-9.2


또한 바다모래의 경우 EEZ 입항물량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22.1% 감소하였고, 유연탄은 군산항 석탄부두 물동량 이전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4% 감소하였다.


≪ 모래와 유연탄 물동량 추이 ≫


철재는 조선업체의 선박수주량 급감에 따라 169만3,000톤 처리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하였다.


컨테이너도 주요국 수출·입 부진으로 2만2,000톤을 처리해 21.4% 감소하였다.


반면 시멘트 등 일부 품목의 물동량은 증가하였다. 시멘트의 경우 제조업체 수주물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2%증가하였다.


음료·주류·조제식품은 연안화물의 수요로 34만톤을 처리해 60% 증가하였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목포항의 주력 화물인 수출자동차 물량이 감소한 만큼 미국의 수입자동차 관세 부과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있다.

또한 지자체 및 관련업계들과 수출자동차 활성화 협의를 통해 물동량을 유치하고, 야적장 확보 등 기반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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