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남부에 위치한 화산에서 폭발이 일어나 인근 마을 주민 3600명이 피신했다.
이번 화산 폭발이 일어난 빌라리카 화산은 칠레에서 가장 활동량이 많은 화산으로서 오전 3시경 15년 만에 용암과 화산재가 분출하기 시작했다고 국가 비상사태 사무소는 전했다.
시민들은 오전 3시경 인근 대피소로 피신했고 오전 10시경 화산 활동이 진정되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칠레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는 오전 현지 관계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폭발의 영향으로 인한 국가 비상 자금을 진행했다.
또한 화산 폭발이 일어난 빌라리카 화산 인근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고 인근 마을 또한 폐쇄령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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