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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도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의 문화 공연을 향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가족과 함께 뜻 깊은 새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클래식 콘서트 ‘풍경, 봄을 그리다’를 3월 20일 19시 30분, 3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오케스트라 The M.C.(Musical Collective)의 현악 팀 'Quartet in the M.C'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모차르트 주제에 의한 변주곡, 안토니오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제1번 E장조 ‘봄’, 어쿠스틱 카페 츠루 노리히로의 ‘Last Carnival’, 김수진의 B'rossete (하얀거탑 OST) 등의 정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클래식 연주곡을 실연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한국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문정 감독을 중심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The M.C.의 현악 팀인 Quartet in the M.C.는 이번 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아름다운 연주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그동안 공도도서관에서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안성 시민의 목마름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꾸준히 클래식 음악 공연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대표적인 공연으로 지난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클래식 강연 ‘세계명곡 오딧세이’, 평택대 교수진과 함께 하는 송년음악회 ‘All Together', 피아니스트 이제찬의 ‘해피라이브러리 콘서트’, 2015년 마나소누스 앙상블의 ‘작은 음악회’ 등이 있다.
‘풍경, 봄을 그리다’ 콘서트의 참가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 및 공도사서 팀으로 전화(678-3226)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