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북쪽의 시아파 무슬림 알라위트파 지도자의 동생이 무장괴한으로부터 숨졌다고 알리위트족 대변인이 전했다.
알라위트는 시리아 대통령 바샤르 알아사드를 지지하는 부족이며 수니파 무슬림들은 시리아 반군을 지지하고 있다.
바드르 이드 알라위트 지도자 동생은 아카지역의 수니파 마을을 운전해 오다가 무장괴한으로부터 총격에 가해져 숨졌고 가해자는 현장에서 도망쳤다.
현재 공격에 배후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레바논 북부 도시 트리폴리는 최근 수니파 거주 지역 밥 엘테바네 구역에 대응해 알라위트파 거주지 자발 모센 구역과의 무장괴한 공격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 1월 시리아 알카에다 2명의 자살 폭탄 테러로 인해 자발 모센 인근 카페에서 9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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