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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구․경북 여성경제인대회...여성CEO 소통과 화합 한마당
  • 권순복
  • 등록 2018-07-19 17: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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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창립 19주년 기념 및 여성기업 청렴 서약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경상북도는 오늘(19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진덕수) 주관으로 여성경제인 교류․화합을 위한 ‘2018 대구․경북 여성경제인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지회 창립 19주년을 맞아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순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등 지역의 유관기관․ 단체장과 여성경제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적인 기업경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여성경제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모범여성기업인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그 간의 공로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기업 우수제품 전시회와 기업 경영애로 상담회가 부대행사로 열렸으며 공식행사로는 여성기업 청렴 서약식, 모범여성 기업인 표창, 장학금 수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여성기업 청렴서약식에서는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에 적극 동참해 법과 원칙 준수, 알선․청탁 근절, 갑질문화 개선 등의 청렴실천을 다짐 하는‘여성기업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대구․경북 여성경제인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김순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내외적으로 여전히 어려운 시기이지만 여성경제인만이 발휘할 수 있는 어머니 같은 따뜻한 리더십과 섬세한 감성을 바탕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국가 경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면서

“여성의 능력이 인정받고, 여성기업인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여성의 기업활동 촉진을 통한 여성경제인의 공동이익 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에 설립,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여성경제인 상호간 정보교류와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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