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재난심리지원단(G-PAT)
구성·운영으로 재난심리 대응체계 강화
- 재난심리지원
전문가로 구성된 재난심리지원단 2기 70명 위촉
- 재난
시 현장에 신속 출동, 도민 심리지원과 트라우마 치유에 힘쓸 것
경기도는 19일 대교HRD센터에서
경기도 재난심리지원단(G-PAT)의 2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재난심리지원단(Gyeonggi Psychologic Assistance
Team)은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으로 재난 발생 시 재난피해자 회복의 ‘골든타임’에 신속 투입돼 피해자의 정신적 충격 최소화를 위한 활동을 한다.
이번에 위촉된 재난심리지원단 2기는 도 및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재난심리전문가 등 총 70명으로 지난 1기보다 19명이
늘어났고 자격 및 경력 요건도 더욱 강화됐다.
2020년 7월까지 활동하는
재난심리지원단 2기는 도민의 정신건강 지킴이로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재난에 대응할 예정이다. 1기 재난심리지원단은 세월호 사고, 메르스 유행, 화재 사고 등 각종 재난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 심리지원과 트라우마 치유에 힘써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재난심리지원 전문요원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도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도민의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심리전문가 양성, 유관기관 재난심리지원체계 연계구축
등 도민이 안전한 새로운 경기도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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