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고창군노인복지관(관장 대원스님)이 성송면 성송 경로당에서 어르신 및 지역주민 50여분을 모시고 노인연계프로그램 경로당활성화사업 ‘다 함께해서 행복해요, 우리동네잔치’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일환으로 고창지역 내 12개 경로당을 선정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인 지지와 화합, 지역사회 소통 및 나눔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4월부터 성내면 옥동 경로당과 대산면 두동경로당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생신축하 파티와 색소폰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공연으로 어르신들은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고창군노인복지관 관장 대원스님은“주민과 어르신들이 함께 나누고 화합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노인복지관 노인연계프로그램 경로당활성화사업은 11월까지 9개 면지역 경로당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사회복지사 (이혜진) 56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