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지난 25일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 집중 수거활동을 벌였다.
쓰레기로 인한 수질 오염 예방과 하천 범람 등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수거활동에는 신태인읍과 덕천면, 정우면 지역 주민과 새만금지방환경청(강은숙 과장), 수자원공사 정읍지원센터(김동선 센터장),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 등 공공기관 과 민간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읍천과 동진강이 합류하는 만석보 일원에서 대대적인 수거활동을 펼쳤다. 특히 하천 제방과 교량 아래 숨어 있는 폐농약병과 영농 폐비닐 등을 집중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5톤 가량의 쓰레기는 소각과 매립 대상으로 분류하여 적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29일까지 읍면동 책임 아래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를 말끔하게 수거해 줄 것을 지시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과 영농 환경 조성에 지역주민과 단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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