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정읍소방서(서장 김원술)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남성의 감사의 손 편지와 감동의 선물을 받아 소방관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소방관들은 소방서 앞에 상자를 두고 가는 30대 한 남성을 보고 무엇이지 물어 보려하자 남성은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상자 안에는“집에서 직접 키운 복분자로 즙을 냈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드셔보라고 가지고 왔다. 소방관님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건강을 생각하시면서 일하시라.”는 감사의 손 편지와 신선한 복분자즙이 한 가득 담겨있었다.
소방서 직원들은“정성스럽게 직접 쓴 편지와 더운 날씨에 힘들게 수확한 농산물을 보내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며“가끔씩 소방관으로서 사기가 저하될 때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되새기며 국민들에게 항상 존경받고 사랑받는 소방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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