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고창군에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6·25전쟁 제68주년 행사가 열렸다.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행사는 이길수 고창군 부군수, 최인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보훈단체, 국가유공자와 유족, 군인,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유공자 표창과 결의문 낭독, 6·25 노래 합창 등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길수 부군수는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물결이 시작된 이때에 6·25전쟁이 남긴 교훈을 되새기며, 다시는 이 땅에 비극의 아픔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고창군도 평화의 시대에 앞장서며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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