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정읍소방서(서장 김원술)는 15일 오후 2시 재난현장 도착시간의 최소화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긴급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정읍 사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 하에 소방서 자체 현지적응훈련도 병행하여 실시되었으며 119출동 지령에 따라 소방차량과 유관기관 차량 6대가 잔다리목 사거리 및 동초등학교 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싸이렌과 경광등을 취명하며 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와 더불어 연지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상가에서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 및 곧 시행될 개정된 소방 출동로 관련법령 등이 안내되어 있는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캠페인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정읍소방서는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하여 매월 화재취약 또는 다수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건물들을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과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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