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구치소(소장 정영진)는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수형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고자 26일 구내강당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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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주)대신시스템 등 14개 업체와 2개 유관기관이 참여, 심층면접을 통한 취업·창업 상담 등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에는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구치소는 이날 채용약정을 맺은 8명의 수형자가 출소 전 구인업체와 수시 면담토록 지원하고, 유관기관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협조해 출소 후 구인업체 동행 등 취업 면접과 상담을 통해 이들의 안정적 사회복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영진 소장은 "이번 행사가 교정의 최우선 과제인 수형자의 교정교화와 건전한 사회 복귀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출소자들이 다시 재범에 이르지 않고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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