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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9월16일 개막 김석중
  • 기사등록 2015-02-27 0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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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채비에 나섰다.

 

▲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전시장 전경   ©김석중=기자

이승훈 조직위원장(청주시장)은 ‘D-200’ 전일인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행사의 주제는 ‘Hands+, 확장과 공존’으로 비엔날레는 일회적 행사가 아닌 공예품의 기획·창작·유통·소비가 선순환하는 지역 공예산업 생태계 기반을 닦는데 주된 플랫폼 역할을 할 수 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비엔날레 행사는 공예를 상징하는 단어 ‘Hands’에 ‘+’가 더해 공예 그 이상의 것을 의미하며, 새로운 창조시대를 맞아 변화된 확장을 모색하고 있는 공예를 조명할 계획이다. 
 
각 전시와 부대행사에서 타 장르와의 융합이나 협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본전시인 기획전은 미디어 아트와 협업전시를, 공식행사인 개·폐막식에 미디어 퍼포먼스가 도입된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이 높은 알랭드보통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는 알랭드보통 특별전에서는 공예·철학·문학이 하나가 된다.
 
하이테크놀로지인 로봇공학과의 만남도 시도되는데 상호작용이 가능한 행사장 안내로봇부터 각종 공예 체험프로그램에도 크고 작은 로봇들이 도입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청주국제아트페어에는 ‘중국의 4대천왕’으로 불리 우는 위에민준과 팡리준이 작품을 출품키로 해 흥행 및 판매가 기대된다.
 
‘Hands+, 확장과 공존’을 테마로 출품 공모요강을 발표한 9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공예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청주국제공예페어, 초대국가 중국관, 동아시아 한중일 문화도시의 공예품을 선보이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전도 일관되게 행사주제를 투영한 전시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훈 조직위원장은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16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25일까지 4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개최된다”며 “비엔날레로 인해 공예의 창작자와 소비자가 늘어나고 모두가 만족할 때 비엔날레의 성공은 비로소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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