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진)은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상수도 미보급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의 물복지 개선을 위해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
본 서비스는‘2018년도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이 이용하는 천층(얕은) 지하수가 질산성질소, 대장균 등의 오염이 우려되나, 수질검사를 의뢰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주민들이 지하수를 음용하는데 따른 것이다.
올해초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50개소에 대하여 질산성질소 등 음용지하수 수질기준 47개 항목을 측정하며, 그 결과 음용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관정의 경우에는 관정개선 등 조치를 하도록 지원한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해야 하는 취약지역 주민들은 마셔도 안전한지 궁금해 하면서도 그간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제대로 검사하여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이번 서비스를 차질없이 수행하고 계속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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