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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충주시 노인일자리 대축제 성황리 개최
  • 남기봉
  • 등록 2015-02-26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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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충주시, 33개 사업단 2,138명 노인 사회활동 지원 -

제3회 충주시 노인일자리대축제가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 노인사회활동지원수행기관인 충주시니어클럽(관장 한재진),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지회장 홍병호), 충주YWCA(회장 한경식),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 충청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창수)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800여명이 넘는 노인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5년도 충주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홍보와 더불어 실제 사업에 참여할 노인들의 참여 신청이 이어져 만족도를 높였다.

 
충주시는 2004년부터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여 노인들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밝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7억원 증가한 46억의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비 예산을 투입하여 9988행복지키미,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노인학대예방 실버스마일사업 등 33개 사업 2,138명에게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제3회 충주시 노인일자리 대축제는 노인들의 사회활동에 대한 욕구충족과 활기찬 노년생활에 활력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충주시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실버에어로빅, 스포츠댄스공연과 충주어린이밸리공연팀의 밸리댄스공연, 웃음치료, 노인생산품 전시, 골다공증 무료검진, 노인학대 상담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어린이안전지키미 고연식(여,71세) 씨를 비롯한 10명의 모범참여자 및 충주시니어클럽 초등학교급식도우미 김순여(여,67세) 씨 등 8명의 우수사례 당선자 시상도 함께 있어 참여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참여도를 높였고, 노인 사회활동 창출 및 추진 공로로 충주YWCA 김애영(여,45세) 씨, 충주시니어클럽 허순재(여43세) 씨가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최고의 노인복지인 노인사회활동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6개 수행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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