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프란치스꼬의 집’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된다면 그 자체로 기쁘고 만족스러운 일”이라면서 “이런 활동들이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란치스꼬의 집은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시설로, 하루 수백 명의 이용자가 드나든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12년 4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프란치스꼬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