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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선로 아래 싱싱한 수박·가지·방울토마토가 - 평동 주민자치위, 호대 미술학과 학생들과 지역특산물 벽화 완성 장병기/기동취재
  • 기사등록 2018-06-11 20: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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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장병기기자)=9일 광주 광산구 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동선)가 호남대 미술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더해 평동산단사거리 고가 밑 담장에, 수박·가지·방울토마토 등 지역대표 농산물이 지하철 1호선을 타고 광주시 전역으로 나아가는 벽화를 완성했다. 



이 벽화는 지난해 9월 ‘더 좋은 자치공동체 평동 주민회의’에서 제안·의결된 ‘화사한 골목길 만들기 사업’의 하나. 이달 1일 광주여대 학생들과 명화마을 입구를 장고분 그림으로 꾸민 동 주민자치위는, 이번 장소 선정, 그림 내용 결정, 재능기부단체 섭외, 그리기 작업 등 두 번째 벽화 제작도 주민자치로 이뤄냈다. 

  

평동 주민자치위 전동선 회장은 “화사한 골목길 만들기라는 취지를 살리면서 동시에, 각 마을이 지닌 다양한 이야기를 벽화로 표현해 주민의 자긍심도 높이고 있다”며 “두 곳 사업이 남았는데, 마을 사람들의 유대도 높이는 방향으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주민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7월까지 동 주민자치위는 광주여대·호남대 학생들과 함께 동산마을회관 옆 담장과 동 주민센터 삼거리 담벽에도 벽화를 그려 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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