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는 6·10 민주항쟁 31주년을 맞아 10일 민주시민교육과 통일을 대비한 평화 통일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6·10 민주항쟁 기념사를 공개한 김 후보는 “6·10 항쟁의 의미를 새겨보며 이제는 대한민국의 교육도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이 같이 말했다.
기념사에서 김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는 말은 왜 우리가 투표에 꼭 참여해야 하는지를 말해준다”며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꽃인 투표에 꼭 참여하길 당부했다.
[기념사 전문]
오늘은 6·10 민주항쟁 31주년, ‘그날’입니다.
국가기념일로 정한 것은 6ㆍ10항쟁이 한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내리게 했고 당시 피를 흘리신 수많은 사람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자는 뜻입니다.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민주주의는, 6ㆍ10항쟁 등 오랜 민주화운동을 통해 피눈물로 어렵게 얻어낸 국민 모두의 것입니다.
저는 6ㆍ10 항쟁의 의미를 새겨보며 이제는 대한민국의 교육도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시민 교육은 더욱 강화하고 통일에 대비한 평화 통일교육도 보다 체계를 갖춰 시행할 때라고 판단합니다.
마침 6ㆍ13 선거와 맞물려 6ㆍ10항쟁의 의미가 선명해집니다.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는 말은 왜 우리가 투표에 꼭 참여해야 하는지를 말해줍니다.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입니다!
6ㆍ13 지방선거에서 여러분의 소중한 권리를 꼭 투표로 행사하세요!!
고맙습니다.
충남교육감 후보 김지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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