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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이달 22일까지 핵과류 자두곰보병 조사 - 과실 안정생산 일환....감염 예방 위해서는 무병 접목묘 사용 등 각별한 노… 김문기
  • 기사등록 2018-06-08 23: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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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이달 22일까지 핵과류 자두곰보병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기술센터는 지난해 도내에 발생한 바 있는 자두곰보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핵과류 재배 196농가(90ha)에 대한 예찰활동과 함께 발생 여부 등을 조사한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자두곰보병(PPV, PlumPoxVirus)은 식물방역법상 금지 병이다. 벚나무 속 식물인 복숭아와 살구, 자두, 매실나무 등에서 발생된다. 감염되면 잎에서는 모자이크 또는 원형반점이 나타나며, 과실 모양은 불균일한 기형이 되고 수량도 70% ~ 100%까지 감소된다.

 

감염이 확인되면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된 나무로부터 최대 650m 까지 조사한 후 뿌리채 뽑아서 묻어야 한다. 특히 최소 3년 동안 핵과류를 재배할 수 없게 돼 재배농가의 소득에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치료제가 없어 치명적이다. 따라서 무엇보다 예방에 중요한데, 예방책으로 무병 접목묘 사용과 잡초 제거 등의 청결한 과원 관리, 진딧물 방제, 그리고 전정에 사용한 가위와 톱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등을 들 수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자두곰보병 의심 증상이 보이면 자원개발과 과수팀(539-6321~3) 또는 지역농업인상담소에 즉시 연락 해 줄 것”을 핵과류 재배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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